2006년 03월 07일
illy esspresso machine

<사진: illy Esspresso Machine X6>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던 사진들 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크기도 적당히 커서 부엌에서 눈에 확 띄는 물건이 되었네요. 다만 내부에 탑재된 보일러 때문에 무게가 상당히 나가더군요. (무려 6 kg)
에스프레소 머신은 맛 좋은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잔 뽑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물 끓이고, 드립하고, 만약 카푸치노로 해 먹으려면 우유 거품을 만들기 위해 스팀을 작동시켜야 하고 등등 이래저래 귀찮은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스타벅스에서 귀신같은 손놀림으로 1분도 채 되지않아 뚝딱 만드는 기술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나마 저 기계는 자기가 직접 분말 커피를 다져 넣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게끔 티백처럼 압착/포장된 커피백을 넣고 드립을 하는거라 그 단계에서 시간을 조금 아낄 수 있지요.
별개 다 감동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압착된 커피백을 통과에 뚝뚝 진한 원액이 떨어지면서 강한 커피향이 퍼져 나올 때의 기분이란... 캬~
비싸고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일은 더더욱 줄어들 것 같네요.
# by cmpark | 2006/03/07 13:00 | 지름신사절 | 트랙백 | 덧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