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08일
마이크로소프트 + 야후
지난주에 이어 나스닥의 야후 주가는 급가열과 급랭을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S와 어느 때보다 더 인수/합병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졌는데도 그에 비례해 시장과 사용자들 중에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구요.
과연 두 회사가 합치는게 (인수/합병이든 대규모의 파트너 쉽이든) 나을지 따져보기 위해 그냥 쉽게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MS와 야후가 지금까지처럼 각자 나간다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제 생각에, 아니 누가 봐도, 대답은, 두 회사 모두에게 합치지 않은 경우는 현재보다 나을게 전혀 없다가 될 것입니다 - 단순한 현상유지가 아닌, 구글에 밀리는 상황이 심화될께 분명하겠지요.
기본적으로, 두 회사에서 제공되는 인터넷 프라퍼티(property) 서비스의 중첩이나 기업 문화의 차이들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중첩되는 영역에서 2등, 3등끼리 경쟁하는 것보다 합쳐서 이중으로 낭비되는 리소스를 아끼고 1등을 공격하기 위해 집중하는게 훨씬 나을 것이고,
둘째, 광고 부분에서도 키워드 광고보다 Display광고 (흔히 말하는 CPM 과금방식의 광고)에서는 구글을 포함한 다른 포털들을 압도하고 있는 야후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광고 네트웍의 확장과 대규모 광고주 계약 유도란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광고 목적에 따라 키워드 광고와 차별화 된 온라인 display 방식의 광고에 대한 마케팅 예산 규모가 큰 회사들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참조: Yahoo! Rebuffs Microsoft's Advances)
*큰 규모의 광고주들과 CPM방식의 display 광고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써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사람들의 관심이 UCC 등에 몰려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인터넷 포털들이 툴바나 데스크 탑 검색, 위젯 서비스 등과 같이 사용자의 OS 환경을 강력한 사용자 유입 채널로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OS시장에서 독보적인 MS와 야후 서비스의 결합은 이미 MS의 비지니스 영역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있는 구글에게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이 될 수 있겠지요.
문제는, 꾸준히 거론되고 있듯이 야후 매니지먼트들이 MS로의 인수/합병에 부정적이라는 점인데,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분기 실적까지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다면 더이상 거부할 명분이 없어질 것입니다. 또한 이 경우 탑 매니지먼트들에 대한 사임 압박도 커지고 주가도 더 떨어져 딜의 규모도 $50 billion 보다 낮아질테니 성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구요. 이미 어떤 형태로든 야후 내에서는 어떻게 MS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어떤 득실이 있을지 꾸준히 계산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인수/합병은 기정사실로 하고, 어떻게 두 회사의 자원과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고 리스크를 줄일지에 대한 고민을 빨리 시작하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과연 두 회사가 합치는게 (인수/합병이든 대규모의 파트너 쉽이든) 나을지 따져보기 위해 그냥 쉽게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MS와 야후가 지금까지처럼 각자 나간다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제 생각에, 아니 누가 봐도, 대답은, 두 회사 모두에게 합치지 않은 경우는 현재보다 나을게 전혀 없다가 될 것입니다 - 단순한 현상유지가 아닌, 구글에 밀리는 상황이 심화될께 분명하겠지요.
기본적으로, 두 회사에서 제공되는 인터넷 프라퍼티(property) 서비스의 중첩이나 기업 문화의 차이들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중첩되는 영역에서 2등, 3등끼리 경쟁하는 것보다 합쳐서 이중으로 낭비되는 리소스를 아끼고 1등을 공격하기 위해 집중하는게 훨씬 나을 것이고,
둘째, 광고 부분에서도 키워드 광고보다 Display광고 (흔히 말하는 CPM 과금방식의 광고)에서는 구글을 포함한 다른 포털들을 압도하고 있는 야후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광고 네트웍의 확장과 대규모 광고주 계약 유도란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광고 목적에 따라 키워드 광고와 차별화 된 온라인 display 방식의 광고에 대한 마케팅 예산 규모가 큰 회사들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참조: Yahoo! Rebuffs Microsoft's Advances)
*큰 규모의 광고주들과 CPM방식의 display 광고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써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사람들의 관심이 UCC 등에 몰려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인터넷 포털들이 툴바나 데스크 탑 검색, 위젯 서비스 등과 같이 사용자의 OS 환경을 강력한 사용자 유입 채널로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OS시장에서 독보적인 MS와 야후 서비스의 결합은 이미 MS의 비지니스 영역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있는 구글에게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이 될 수 있겠지요.
문제는, 꾸준히 거론되고 있듯이 야후 매니지먼트들이 MS로의 인수/합병에 부정적이라는 점인데,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분기 실적까지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다면 더이상 거부할 명분이 없어질 것입니다. 또한 이 경우 탑 매니지먼트들에 대한 사임 압박도 커지고 주가도 더 떨어져 딜의 규모도 $50 billion 보다 낮아질테니 성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구요. 이미 어떤 형태로든 야후 내에서는 어떻게 MS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어떤 득실이 있을지 꾸준히 계산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인수/합병은 기정사실로 하고, 어떻게 두 회사의 자원과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고 리스크를 줄일지에 대한 고민을 빨리 시작하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구글은 인수 합병도 조 단위로 하는구나. by 최종욱
- 도대체 구글이 무엇인데.. by 浮雲
- 구글, 온라인 광고회사 더블클릭 인수 by 아뤼스트
- 온라인 광고모델의 진화 by 浮雲
- MS의 이베이 인수 가능성.. by 浮雲
# by cmpark | 2007/05/08 06:25 | 닷컴리뷰 | 트랙백(2) | 덧글(2)




